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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냉방부하 절감 우수고객 현장방문 강화9월 수급 대책기간 종료 시까지 수급 대응체계 유지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은 지난16일 지난주 태풍 이후 전국적인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냉방부하 절감 우수고객인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사진)한전에 따르면 축열식 냉방설비는 냉방수요가 증가하던 1991년 도입된 대표적인 수요관리 설비로서 전력사용량이 적고 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에 냉동기를 가동해 물을 차갑게 하거나 얼음을 만들어 축열조에 저장한 후, 전력사용이 많아지는 낮 시간대 냉방에 사용하는 설비다. 또한 에너지 공급자 측면에서는 여름철 피크시간대(17시) 전력사용량을 절감시켜 수요를 이전하는 효과가 있으며 소비자 측면에서는 주간보다 저렴한 심야 시간대 요금을 사용하여 요금절감이 가능한 제도다.전국적으로 축냉설비는 약 6천호가 운영 중이며 누적 피크억제량은 약 750MW로, 이는 월성원전 1기(700MW)에 해당하는 규모다.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축냉설비 도입 초기인 1999년부터 관련설비를 설치해 사용했으며 금년 3월 노후 축냉설비를 교체하여 여름철 약 800kW의 피크전력을 절감, 주간 냉방부하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날 이정복 사장 직무대행은 축냉설비 설치로 여름철 주간 냉방부하 절감 동참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한전이 지원하는 부하관리기기 사업과 수요관리 제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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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지난해 연료가격 급등 여파로 상반기 8.5조원 영업손실매출액 41.2조원, 연료비·전력구입비 영업비용 49.7조원 적자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 상반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41조 2165억원, 영업비용은 49조 6665억원으로 영업손실 8조 4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5조 8533억원 감소한 것 으로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9조 2244억원 증가, 영업비용은 연료비·전력구입비 증가 등으로 3조 3711억원 증가한 데 기인한다.전년 동기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출부진 등으로 판매량이 0.8% 감소했으나 요금인상 및 연료비조정요금 적용으로 판매단가가 상승해 9조 1522억원 증가했다.자회사 연료비는 4035억원,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2조 918억원 증가했다.이는 전력수요 감소에 의해 발전량 및 구입량의 전체 규모는 감소했으나 민간 신규 석탄 발전기의 진입 등으로 전력구입량은 증가했고 지난해 연료가격 급등 영향이 지속돼 자회사의 연료비가 증가, 전력시장을 통한 전력구입비도 상승한 결과다.발전 및 송배전설비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8758억원 증가했다.요금조정과 연료가격 안정화로 2분기 영업손실은 지난 1분기에 비해 상당히 감소했으나 상반기 적자로 인해 2023년말 대규모 적립금 감소와 향후 자금조달 제한이 예상된다.한전 관계자는 “이에 따라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건전화 및 혁신계획’에 따른 긴축 및 자구노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원가주의 원칙에 입각한 전기요금 현실화, 자금조달 리스크 해소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한전은 혹서기 국민들의 전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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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CEO, 안전디자인 시범 적용 현장 안전경영 시행넛지효과 기반 안전디자인 적용 현장 점검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이 지난11일 넛지효과 기반 안전디자인 시범발전소인 한빛원자력본부에서 현장 안전경영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사진)한수원은 작업자들에게 안전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작업자 중심의 안전디자인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는 자연스럽게 작업자의 안전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안전디자인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한수원은 이를 한빛원자력본부 현장에 우선 적용하고 그 효과성을 점검한 뒤 모든 발전소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황주호 사장은 “작업자의 안전행동을 유발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안전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황주호 사장은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안전디자인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된 현장 환경을 점검했다. 또 안전보건 담당자들과 ‘밥心토크(밥을 함께 나누며 나누는 진심 이야기)’를 통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산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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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 변전소 디지털 변환 핵심기술 중남미 기술수출국제표준 전력시험 툴 수출 전력분야 신(新)사업 시장 진출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지능형 디지털변전소 분야의 시장 확장을 위해 콜롬비아의 Kinnesis Solutions S.A.S와 ‘중남미 지역 디지털변전소 솔루션 기술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이번 계약으로 수출된 기술은 크게 4가지 기술로, IEC 61850 적합성 시험시스템, 가상 지능형전자장치(IED), 가상 HMI, 변전소 엔지니어링 툴이다.변전소에서 계측한 전압과 전류 값을 디지털 신호로 전송하는 전자장치인 Merging Unit(MU)은 국제규격인 IEC 61850의 형식을 준수해야 한다. “IEC 61850 적합성 시험시스템”은 MU가 IEC 61850 적합성에 부합하는지를 판단하는 설비로 전력연구원에서 ’22년에 개발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현재 국제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기술이전하여 IEC 61850 국제공인적합성시험의 설비로 활용 중이다.“가상 IED”와 “가상 HMI”는 각각 디지털변전소에서 보호·계측·감시 기능과 스위치 제어명령을 수행하는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모사하여 시험·검증하는 툴이다. “변전소 엔지니어링툴”은 디지털변전소를 구성하는 전자장치간의 디지털신호교환을 IEC 61850에 맞춰 설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상 IED, 가상 HMI, 변전소엔지니어링 툴은 이미 미국, 캐나다, 대만 등에 수출되었으며, 국내 제작사에도 100여건 이상 기술이전을 완료했다.이와 같은 4종의 기술은 디지털변전소의 성능을 검증하고 운영할 수 있는 변전소 디지털화의 핵심기술로서 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하여 한전의 디지털변전소 구축과 국내 제작사의 디지털변전시스템 개발에 적용됐다. 이를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던 디지털변전소 시험 툴을 국산화하였으며, 국내 디지털변전소의 안정적 도입에 기여했다.기술판매 계약을 체결한 Kinnesis Solutions S.A.S는 중남미지역의 유틸리티, 운송, 산업, 석유 및 가스 분야에서 디지털화 제품,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콜롬비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전력연구원의 최신 디지털변전소 솔루션을 남미지역 내에 전력사와 디지털변전시스템 제작사를 대상으로 시험 툴 판매와 기술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전력연구원에서 보유한 지능형 디지털변전소 기술은 국제상호운용성 시험을 통과하고, 국내외에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디지털변전소 솔루션을 바탕으로 전력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디지털 변환기술을 선도하고자 노력중”이라고 말했다.한편 전력연구원은 전력설비의 디지털 변환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원 수용과 대용량 전력수송이 가능해져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으며 기존 변전소에 비해 구축 비용과 운영비용의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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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전력피크 및 태풍 카눈 상륙 대비 총력발전설비 긴급점검 회의 태풍 취약설비 조치·비상대응체계 점검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최근 연이은 폭염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태풍 카눈(제6호) 상륙에 대비한 전력공급 비상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울산 중구 본사에서 ‘전사 발전설비 긴급점검 회의’를 지난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발전설비 긴급점검 회의는 본사 경영진을 비롯해 6개 발전·건설본부의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및 건설현장의 비상상황 대응상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했다.특히 △최대 전력수요 갱신에 따른 전력수급 상황실 운영실태 △태풍 대비 강풍, 폭우 설비 취약개소 점검 △본부별 보고체계와 유사시 긴급대응체계 △공사현장 안전 및 수방 방재관리 사항 등을 점검했다. 경영진은 폭염으로 인한 최대 전력수요와 태풍의 상륙으로 전력수급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만큼 사전 현장점검과 신속한 고장복구 대응체계 유지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철저한 현장 관리를 당부했다.동서발전 관계자는“폭염, 폭우, 태풍 등에 대비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발전소 내 현장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로 설비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6월 26일 ‘2023년 여름철 전사 발전설비 안정운영 전략회의’를 열고 여름철 중점관리사항을 사전 점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동안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전력피크에 실시간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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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태풍 대비 전국 발전설비 점검 및 대응제6호 태풍 ‘카눈’ 내습 대비 발전소 안전 운영 최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강력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CEO 주관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전국 원자력 및 수력·양수 발전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지난9일 본사에서 진행한 긴급 점검 회의에는 원전과 수력·양수 등 전국의 발전소 본부장 및 주요 간부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 황주호 사장은 모든 설비 및 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하고, 태풍 후에는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없는지도 꼼꼼히 살필 것을 지시했다. 황주호 사장은 “태풍이 한반도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상 상황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발전소의 안전운영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태풍 이동경로를 예의 주시하며 재난관리체계를 가동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발전소 내 전 지역의 시설물 고정상태와 배수로 점검을 통해 피해를 원천 차단하고 비상대응인력 편성 및 비상발령 시 비상요원의 임무 숙지 등 신속한 조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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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기술, ISO 37301 인증 취득 청렴․윤리 특별강조기간 운영법과 원칙 준수, 갑질 근절 등 사내 청렴․윤리문화 정착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달 30일 규범준수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 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사진)규범준수경영시스템은 기업의 규범 미준수 예방 및 컴플라이언스 문화 구축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에서 2021년도에 제정한 글로벌 수준의 모범 규준이다.인증심사는 규범 준수를 위한 조직의 대응과 리스크 관리 수준 등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해 1단계 서류심사 및 2단계 현장심사를 거쳐 진행됐다.전력기술은 모든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이 최신 국제표준의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효과적으로 이행되고 있음이 확인됐다.아울러 전력기술은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청렴․윤리 특별강조기간을 운영했다. 김성암 사장이 직접 강단에 올라 “법과 원칙 준수, 갑질 근절 등 사내 청렴․윤리문화 정착을 위해 경영진 및 부서장이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특별강조기간에는 CEO의 윤리․준법 의지 선언을 시작으로, 온라인 신고센터 홍보 로비 캠페인 및 고위직 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식 개최,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협력업체 청렴가이드 배부 등 대내외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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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태풍 ‘카눈’ 대비 비상근무 태세 돌입응급 복구 지원 24시간 비상근무 태세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지난7일 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사진)안전공사는 본사에 재난복구지원본부를 운영하고 태풍 피해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면서 응급 복구 지원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공사는 태풍에 따른 재난 예방을 위해 본사를 비롯한 전국 60개 사업소에 상황대책반을 편성하고 주요 공공시설, 이재민대피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박지현 사장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등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공사의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주요시설,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의 정전사고 발생 시, 공사 콜센터로 전화하면 ‘전기안전 SOS’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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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취약계층 수해민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 시행공주시 5000만원 기탁 냉난방기 수리.고효율 가전제품 전달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수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탁금을 내놨다. 지난달 수해 현장 복구 봉사에 이은 두 번째 지원 활동이다.서부발전은 지난8일 공주시청에서 ‘수해복구와 연계한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이번 행사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최원철 공주시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물난리 피해를 입은 공주시 이인면, 금학동, 우성면 취약계층 가정에 고효율 기기를 전달하거나 냉난방기 점검‧수리, 노후 전선 정리를 도와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이는 게 골자다. 서부발전은 사업 계획을 세우고 예산 5,000만원을 지원한다. 공주시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각각 대상자 추천과 지정기탁금 관리를 맡는다.서부발전은 지난달 24일 이인면을 찾아 수해 긴급복구활동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복구 활동에 서부발전 본사와 사업소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수해민의 고통을 분담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공주시민에 대한 서부발전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분에게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침수로 실의에 빠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이 수해 복구에 기여하고 에너지 비용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서부발전은 공주시 이인면 만수리 일대에 2026년까지 발전용량 500MW(메가와트) 규모의 천연가스 발전소를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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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CEO 진두지휘 위기경보 ‘경계’단계 발령 긴급 현장점검전 사업소 태풍 ‘카눈’ 북상에 총력 대응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9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김회천 사장이 여수발전본부를 찾아 발전설비 등 주요시설물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남동발전은 정부의 태풍경보 발령 시부터 태풍대비 100가지 체크리스트(Check List)를 활용하여 폭우, 강풍 및 발전설비 비상상황 대비 등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지난 8일에는 진주 본사에서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CEO 주재 전사 재난대응 회의를 개최하여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경영진은 삼천포 등 주요 사업소의 태풍 대응상태에 대하여 최종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점검에서 김회천 사장은 비상상황실에서 태풍대비 현황을 보고받은 후 태풍에 취약한 석탄취급설비, 외곽 법면 및 취배수로 등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비상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본사 및 전 사업소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장대응으로 태풍 피해 최소화와 인명안전 최우선 복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은 지난달부터 경남도, LH와 공동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하공간 등 침수 피해, 태풍·집중호우, 폭염 등에 대한 안전수칙에 대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태풍 ‘카눈’으로 인한 발전소 현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3개 기관은 재난 관련 정보·자료 공유와 상호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는 등 재난관리 협력을 통해 재난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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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KEPCO 청(년) 청(렴) Auditor’ 발대식 시행젊고 신선한 시각에서 한전 제도개선 발굴 및 우수사례 홍보한국전력(사장직무대행 이정복)은 지난9일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한 청렴한전 구현을 위해 KEPCO 청(년) 청(렴) Auditor를 모집하고 한전 아트센터에서 발대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사진)청청 Auditor는 전국의 대학생부터 사회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의 일종으로 공모를 통해 총 14명이 선발, 연말까지 한전의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제도개선을 제안하고 우수 청렴정책을 대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전영상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은 청청 Auditor 한 명 한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한전에 대한 애정이 깊은 분들인 만큼 젊고 신선한 시각에서 한전의 불합리한 제도나 개선점을 가감없이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후 Auditor 개인별 소개와, 앞으로의 운영계획 및 활동 가이드라인에 대한 공유가 이어졌으며 전기박물관 견학을 통해 한전과 전기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이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한편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청 Auditor는 매월 온라인으로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한전의 청렴수준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고 우수 Auditor는 연말에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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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폭염·태풍 전력수급 비상대비태세 긴급점검고장정지 비상상황 대비태세 점검 735명 비상정비인력 대기 한전KPS(사장 김홍연)이 지난7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 위기관리상황실에서 ‘2023년 여름철 전력수급 긴급점검회의’를 갖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과 북상하고 있는 태풍 ‘카눈’ 피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사진)한전KPS 김홍연 사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화력·원자력·양수 등 발전 및 송전 설비의 고장정지 예방활동과 긴급복구 운영체계를 집중 점검하고 현장 정비 인력의 안전관리 상황도 정비했다.더불어 태풍으로 인한 발전설비 침수와 취약설비에 대한 대비책을 점검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현장의 대응상황을 확인했다.이와 관련, 현재 64개 사업장에서 전력수요 대응 및 고장정지 대응활동을 위해 735명의 긴급정비 인력이 24시간 순환 대기 중이다.한전KPS 관계자는 “자체 대책반 운영체계 점검과 위기대응 상황실과의 통합운영 체계를 통해 전력수급 비상상황시 즉각 대응이 이뤄지도록 전사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라며 “특히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이나 강풍·낙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김홍연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대 전력수요와 태풍의 상륙으로 전력수급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만큼 한전KPS 전 직원은 만반의 태세로 사전 현장점검과 위기발생 대비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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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중소·중견기업 재직자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한수원은 더욱 경쟁력 있는 원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원전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유기풍)의 정규과정(2년)인 ‘원자력산업학’과 ‘에너지정책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사진)지원대상은 총 4명이며 특히 한수원은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일제 교육기간 중에 발생하는 급여를 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전혜수 상생협력처장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탄탄한 인재 육성이 기본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원전 중소·중견 협력기업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원전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고 말했다. 한편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소속 근로자가 KINGS 정규과정 신입생 선발 합격 이후 상생누리를 통해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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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기본법 제정의 필요성 공유 시대 흐름에 맞는 법체계 방향 모색여야가 힘을 모아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기간산업인 전기산업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법률체계 구축에 나선다.여야 국회의원 9인은 지난7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이날 토론회는 전기산업 생태계의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할 기본법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전통적인 전기산업 개념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아울러 전기산업발전기본법을 대표 발의한 김주영(더불어민주당)과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특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재정 위원장을 비롯해 김성원 국민의 힘 간사,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환·이동주·홍정민 국회의원이 공동 개최자로 나서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에 힘을 보탰다.이날 김종천 한국법제연구원 규제법제연구센터장은‘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 필요성과 파급효과’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전기는 국가 경제성장과 국민생활 증진에 필수적인 재화이며 탄소중립 추진과 신산업 발전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그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전기산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육성·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제도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이종영 한국에너지법학회장(전기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문양택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정책과장, 박종배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정남철 숙명여자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박진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진시현 대한전기협회 대외협력팀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한편 이날 토론에서는 전기산업발전법의 필요성 및 의의와 함께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성, 역할, 기대효과 등에 관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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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전력수요 피크대비 전력계통 안정운영 다짐대회안정적인 계통운영 위한 방안 및 운영실적 등 공유 마련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달 27일 전력수급 대책 상황실에서 “여름철 전력수요 피크대비 전력계통 안정운영 다짐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이 날 다짐대회는 올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8월을 앞두고 안정적인 계통운영을 위한 방안 및 운영실적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7월의 긴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수요는 8월 2주차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앙전력관제센터 직원들은 최근의 전력수급 운영상황 및 대규모 발전단지 안정운영 대책을 공유하고 여름철 전력피크 기간에 전력계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졌다.관제4부 오창윤 송전차장은 “태풍 등 재난 발생시 대단위 발전단지 안정운영 대책(안)”발표를 통해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원자력, 석탄화력 등 대규모 발전력 탈락 가능성에 대비한 전력계통 영향 및 조치방안 등을 설명했다.심현보 중앙전력관제센터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어제 산업부 강경성 2차관님 방문 시 전력피크 대비 선제적이고 충분한 대응을 말씀하셨듯이 비상시나리오와 메뉴얼 점검 등 대응준비를 철저히 해 무더운 여름철 국민들께서 전력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우리 모두 긴장을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오늘 다짐대회에서 이건석 수급운영팀 차장은 “실시간 전력수급 운영상황 분석”을 통해 발전기 운전실적 등 전력계통 운영실적을 분석하고 시사점에 대해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