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시 정우면 농촌마을에 문을 연 ‘청년 카페 Same²’에서 정읍시와 지역농협, 전북 ESG네트워크 소속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창업 1호점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청년 카페 창업 지원’ 사업은 공사가 지난해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전북 소재 10개 공공기관이 ‘ESG 네크워크’라는 이름으로 함께 펼쳐온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농촌 고령화와 인구 유출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일자리와 창업 공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산업계의 기술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기술 및 동향을 공유해 전기설비기술기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6월 19일부터 3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SETIC 2024(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 지난 2003년부터 개최돼 올해 22주년을 맞은‘SETIC’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반영하고 국내·외 전기산업계의 기술 개발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전기산업 현장의 안전과 안정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
루마니아 첫 SMR 발전소(소형모듈원전) 건설을 추진하는 루마니아 클라우스 요하니스 대통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제작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루마니아 클라우스 요하니스 대통령이 지난24일 경남 창원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요하니스 대통령을 비롯해 루마니아 외교부 루미니타 오도베스쿠 장관, 에너지부 세바스티안 이오안 부르두자 장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 코스민 기차 사장, 루마니아 SMR 사업 발주처인 로파워(RoPower)의 멜라니아 아무자 사장 등 루마니아 정부 및 발주처 주...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에서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과 환경설비 구축 등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및 한전KPS와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24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카자흐스탄 순가트 예심하노프(Sungat Yessimkhanov) 에너지부 차관, 한전KPS 김홍연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PS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Almaty), 파블로다르(Pavl...
LS에코에너지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는 올 1분기 잠정으로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24일 밝혔다.(사진)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64억원에서 약 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억원과 6억원에서 각각 약 84%와 약 1,24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5.4%)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다. 회사 측은 “유럽과 싱가포르 등에 대한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증가가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며 “지난 해 감...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가 최근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지난11일 밝혔다.(사진) 220kV급 지중 케이블로 1300만 달러(약 176억원) 규모다. 북해 ‘토르 해상풍력단지’와 연결하는 내륙의 전력망 조성에 사용된다. LS에코에너지는 2017년부터 덴마크에 케이블 수출을 시작, LS전선과 함께 덴마크 초고압 케이블 시장 1위로 자리매김했다. 회사 측은 “케이블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이 1...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 지난3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시설인 전북 전주시 여의동 사전투표소(여의동 주민센터)를 찾아 전기설비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사진) 공사는 지난 2월부터 사전 투표소를 포함, 전국 1만 8천여 개소의 선거관련 시설(투·개표소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수행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국가 중요행사인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전설비와 부하설비, 비상발전기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지현 사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미국에서 약 1100억 원 규모의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사진)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수주를 확보함에 따라,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약 2000억 원의 누적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미국 진출 후 가장 높은 성과를 냈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약 4000억 원)의 절반을 1분기 만에 달성한 것이다. 미국은 전기 사용량 ...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를 추진한다.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는 지난2일 베트남 전력청 산하 에너지연구소(IE · Institute of Energy)와 초전도 케이블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사진) 양측은 베트남 전력망에 초전도 케이블을 적용하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초전도 케이블은 LS전선이 2019년 세계 최초로 경기도 용인시 흥덕-신갈 변전소 구간에서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까지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 운전 중인 선로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지난달 26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임직원의 올바른 청렴 의식 확립을 위한 ‘2024 청렴·윤리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주관으로 CEO, 상임감사, 임원 등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재미와 감동을 더하는 ▲반부패 청렴 연극 ‘갑질브레이커’ ▲전문강사의 ‘청렴강연’으로 구성, 청렴연극을 통해 퇴직자 사적 접촉, 위력에 의한 갑질 등 공공기관 맞춤형 사례교육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용 엔진 개발에 본격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달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항공기, 특히 무인기 엔진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가스터빈과 항공용 엔진은 기술 기반이 동일하고 구조와 작동 원리도 유사하다. 비행체의 추력(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항공용 가스터...
LS전선이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TM) 생산을 본격 추진한다. LS전선은 자회사인 한국미래소재가 지난달 25일 전라북도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장 신설 투자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공장은 전북 군산국가산업단지의 1만6576㎡(약 5014평) 부지에 연면적 7935㎡(약 2400평)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5월 착공, 12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으로 약 360억원이 투입된다. 큐플레이크는 동박의 원료로 구리 선 대신 조각을 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