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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직무급제 공공기관 우수 등급 달성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2일 기획재정부의 ‘2023년도 직무중심 보수체계 개편실적 점검 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직무급제는 직무의 특성, 중요성, 난이도 등에 따라 직무의 상대적 가치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임금액을 결정하는 제도다.
공단은 2022년 노사합의를 통한 직무급 도입 이후, 지난해에는 직무 정원제를 도입하고 직무중심의 인사관리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직무급 비중을 기존 14.4%에서 18.8%로 확대하는 등 직무·성과 중심의 보수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체계적인 직무 분석을 거쳐 직무 가치를 반영한 조직·인사 운영계획을 고도화하고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과 직무성과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성돈 이사장은 “청렴한 준법·윤리경영과 직무·성과 중심의 경영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일 잘하고 청렴한 기관을 목표로 국민권익위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87개 공기업·준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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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루마니아 원전 설비 수주
두산에너빌리티는 캐나다 캔두 에너지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용 피더관(Feeder Pipe)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2일 밝혔다.
이번 피더관 수주는 중국과 캐나다 원전에 이어 다섯 번째다.
피더관은 가압중수로형 원전 주요 설비로, 원자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냉각재가 흐르는 배관이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캔두 에너지에 2027년까지 총 1520개의 피더관을 공급할 예정이다.
냉각재로 중수(D2O, 重水)를 사용하는 원전으로 국내에는 월성 원전 2,3,4호기가 해당된다. 중수는 중수소(D, 질량수가 2인 수소)와 산소(O)로 구성되며, 보통의 물보다 분자량이 크다.
캐나다 가압중수로형 모델인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는, 오는 2026년 운전허가일이 만료돼 30년 추가 운전을 위한 설비개선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산이 공급하는 피더관은 이 설비개선사업에 사용된다.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 컨소시엄은 이 원전의 설비개선사업 3단계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김종두 원자력 BG장은 “이번 수주는 이전 중국과 캐나다 원전 피더관의 성공적 납품 실적과 원전 수출을 위한 정부∙한수원 등의 다각적 지원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이번 프로젝트도 완벽한 품질을 확보해 한국형 원전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 2022년 1.6조원 규모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측 건설공사 ▲ 2021년 중국 쉬다보 원전 3,4호기, 텐완 원전 7,8호기의 계측제어 기자재 ▲ 가압중수로형 원전 4기(중국 진산 3단계 1,2호기, 캐나다 포인트 레프루, 브루스 6호기)의 피더관을 수주하는 등 꾸준히 해외 원전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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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2024년 울산옹기축제 자원순환 체험 지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인 제24회 울산옹기축제에 자원순환 체험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사진)
울산옹기축제는 8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옹기를 주제로 특화시킨 국내 유일의 축제다.
옹기를 전통방식으로 제작하고 있는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장인들의 옹기 만들기 시연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흙을 밟고 옹기를 빚어 구워 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동서발전은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옹기축제에서 새활용연구소와 함께 폐플라스틱 정크아트 전시, 폐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 고래치약짜개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주민과 함께한다.
축제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을 모두 재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축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문 사장은 “울산지역 대표적 전통문화축제인 울산옹기축제에서 시민들과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상생의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10월 울산세계산악영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임직원들과 울산 시민들이 모은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수건과 안전조끼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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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거동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 ‘방문의료서비스’ 지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3일 김해시청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기 요양 어르신들의 가정에 찾아가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형 진료서비스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
남동발전과 김해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업하여 운영하는 ‘방문형 진료서비스 사업’은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 요양보험 수급자 어르신들에게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해 진료 및 간호부터 지역사회 돌봄까지 체계화된 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방과 양방 진료를 동시에 시행해 어르신들에게 최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김해지역 기초수급 장기요양 1·2등급 1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종 경영지원본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질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고 국가적으로는 의료비의 과도한 지출을 막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에 대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공 협업의 지역사회 상생협력 모델 구축과 정부 국정과제인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체계 강화’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관·공 협업으로 최초로 시행되는 방문형 진료서비스 사업으로, 거동이 어려운 장기요양자들이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자택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해 고령층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의료비용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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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홍보관 개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사진)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다양한 미래 기술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개최되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전력산업 연례 전시회로 공사는 매년 전기전력 안전분야 대표 주자로 참여해왔다.
박지현 사장은 “공사는 급속한 기술 발전과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디지털 정보기술 기반 안전관리체계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해 앞으로도 전기에너지 안전관리 리더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주제로 ▲디지털 전기안전관리체계 전환 ▲에너지 전환에 부응한 新전기설비 안전확보 ▲ 고객니즈에 맞춘 안전진단 활성화 ▲가상현실(VR)기반 검사·진단 교육훈련시스템 등을 포함해 올해부터 도입되는 신규 검사제도를 안내하고 공사에서 개발한 고위치 검사용 리프트 및 스마트 안전모 등 최첨단 안전장구도 함께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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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협력사 수출 설명회 협력사 해외 구매처 발전소 초청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한 해외구매자 설명회를 마련했다.
서부발전은 지난3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필리핀 산 미구엘(San Miguel Global Company) 그룹의 마신록(Masinloc) 석탄화력 발전 관계자들을 초청해 현장 견학, 발전설비 운영 경험 전수 등을 포함한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설명회는 서부발전이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기업성장응답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나온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또한 이 행사에는 서부발전 협력 중소기업인 엘파워텍과 엘파워텍의 해외구매자인 마신록 석탄화력발전이 초청됐다. 엘파워텍은 발전용 가스터빈 부품을 개발‧제조하는 회사다.
이창연 엘파워텍 대표는 “해외 고객에게 국산 기자재에 대한 우수성을 보여주고 신뢰를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라오스 O&M(유지보수·관리) 사업장 등 서부발전의 해외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라며 “중소기업 기술마켓 제품에 대한 해외발전소 테스트베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선 기획재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플랫폼인 ‘중소기업 기술마켓’에 대한 홍보도 이뤄졌다. 중소기업 기술마켓은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일괄 지원하는 공공기관 통합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