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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설립 최초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획득공기관 사회적 책임 이행 직무·능력중심 인사운영기반 마련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3일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3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사진)본 인증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한국경영인증원의 심사를 통하여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이 부여되는 제도다.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절차는 한국경영인중원에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자체평가 결과보고서 제출, 서면검토, 현장심사, 인증심의·승인 등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절차를 거쳐 우수기관을 인증하고 있다.특히 이번 인증과정에서는 최초 인증임을 고려해 전반적인 채용체계, 채용공고부터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합격자 결정 발표까지의 채용전반의 운영과정과 신규채용자 만족도 및 최근 3년간 재직율 등 채용성과, 채용비리 적발 등의 감점요인까지도 인증 평가항목으로 구성하여 이를 검증했다.전력거래소는 금번 심사에서 기준점수를 훨씬 초과하는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2023년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전력거래소는 2015년부터 연령, 출신지역, 성별, 학력, 가족관계, 신체적 조건 등 채용 과정에서 편견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에 필요한 능력만을 검증해 인재를 선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전격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전력거래소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채용기회를 동등하게 부여하고 실력으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공정한 채용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NCS 기반 능력중심채용 경진대회에서는 2015년 고용노동부 장관상, 2016년에는 경제부총리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조세철 인사노무팀장은 “금번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공정채용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은 물론 직무·능력 중심의 인사운영기반을 마련하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력거래소는 현재 사무, 전기, IT분야 등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필기전형, 2단계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8월말에 신입직원 채용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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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 재생e 출력제한 해소 계통 안정화 탄소중립 기여출력제한 저감 계통 안정화 P2X-가상발전소 솔루션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재생에너지 발전의 출력제한 문제 해결을 위해 ‘섹터커플링 기술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계통 유연자원화 기술 개발 및 실증’ 정부과제를 착수했다고 밝혔다.(사진)섹터커플링이란 전기, 열, 가스와 같은 서로 다른 영역(sector)의 에너지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coupling) 전력 시스템의 안정적운영에 활용하기 위한 에너지 최적화 기술을 말한다. 이 중 P2X는 전기 에너지를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전환하여 사용, 저장,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P2X의 대표적인 예로는 잉여전력을 열에너지로 변환하는 Power to Heat(P2H), 수소로 변환하는 Power to Gas(P2G), 전기차 충전에너지로 변환하는 Power to Mobility(P2M) 등이 있다.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안)’ 및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에너지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꾸준하게 증가해 2036년에는 107.4GW 수준에 이르러 전체 발전설비의 45.3%가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구성될 전망이다.하지만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이미 18.5%에 도달한 제주에서는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등의 어려움이 있어 출력 변동성에 따른 계통 불안정 문제 해소가 필요하다.이에 전력연구원은 재생에너지의 증가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섹터커플링 기반의 Power-to-X(P2X) 유연자원화 기술개발에 착수했다.이번 연구를 통해 전력연구원은 P2X-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를 개발할 계획임. 이를 제주계통에 시범 적용하여 수전해 히트펌프, 전기차 배터리와 같은 재생에너지 계통 유연자원을 전력시장 거래를 통해 운영함으로써 출력제한 저감과 계통 안정화 효과에 대하여 검증할 예정이다.전력연구원의 섹터커플링 기술을 기반으로 P2G 솔루션을 보유한 지필로스(주),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제공하는 SK일렉링크(주)와 협력해 P2X의 유연자원화 기술을 확보하고자 한다. 또한 가상발전소 시스템을 구축하는 ㈜컴퍼니위와 비즈니스 모델 실증을 지원하는 THE에너지(주)와 함께 P2X-VPP를 실증하여 최적 운영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한전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및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여 출력제한 저감과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P2X 섹터커플링 기술을 제공하는 동시에 VPP 신사업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르면, '36년의 신재생발전 비율은 34.6%로 전망되고 있어 출력 제한량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보상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하여 P2X-VPP 개발을 통해 출력제한으로 인한 손해비용을 절감하고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인한 계통 불안정성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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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에공단,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 펼쳐문 닫고 냉방 등 범국민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 추진 대한전기협회(상근부회장 서갑원)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27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거리 시민과 상점을 대상으로 적정냉방 온도 준수, 문닫고 냉방하기 등을 독려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사진)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전력 소비 급증에 대비해 대한전기협회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함께 나선 캠페인에는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홍보용 부채와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하루 1kWh 줄이기’ 실천 요령을 안내하고 동참을 당부했다.‘하루 1kWh 줄이기’는 ▲에어컨 온도 1℃ 높이기(0.41kWh) ▲안 쓰는 조명 끄기(0.36kWh)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0.32kWh) 등 일상생활 속 작은 노력만으로도 실천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문닫고 냉방을 실천하는 상점을 대상으로 에너지 센스만점(店) 스티커를 전달하는 등 문닫고 냉방 영업을 권장하는 캠페인도 펼쳤다.이 밖에도 실내 온도 26℃ 유지하기 등 일상 생활 속 에너지절약 행동 인증에 1만명이 참여할 경우,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 벌이고 있다.서갑원 상근부회장은 “에너지절약은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달성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앞으로도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하여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훈 이사장은 “8월 들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력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하기, 문닫고 냉방하기 등 여름철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국민 한분 한분의 에너지 절약 동참이 절실하다”고 전했다.한편 공단은 이번 거리 캠페인을 비롯해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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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연-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 디지털변전소 네트워크 운영기술 협약변전소 자동화 네트워크 설비 운영 고도화 에너지 효율화 기여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지난25일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와 『디지털변전소 자동화 네트워크 고도화 및 운영기술 개발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스마트하고 유연한 전력시스템 구축을 핵심 목표로 ‘제3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한전은 ‘35년까지 전체 변전소를 디지털변전소로 전환하는 계획을 담은 ’2035 변전소 자동화 Master Plan‘을 수립했다.디지털변전소는 변전소의 모든 운영환경을 디지털화해 에너지믹스 시대의 복잡한 전력시스템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변전소를 의미한다. 디지털변전소의 구축을 위해서는 디지털정보 교환체계인 네트워크 운영기술이 중요하다.한전은 2013년부터 디지털변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력연구원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네트워크 운영기술 고도화와 완전한(Full) 디지털변전소 구축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Full 디지털변전소 신규 도입을 위해 전력설비의 상태, 계측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최신 네트워크 기술의 적용과 지능형 시스템의 검증 및 운영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Full 디지털변전소가 도입될 경우 기존의 변전소에 비해 포설되는 케이블과 기계장치의 수가 감소하여 차지하는 부지의 면적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공사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어 설치 비용을 크게 절감시킬 수 있다. 운영비용도 기존 변전소에 비해 줄어들어 경제성 향상이 가능, 또한 최적 네트워크 대역폭 관리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켜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변전소 자동화 시스템의 네트워크 구축·운영 기술을 공유하고 설비 운영관리 솔루션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전력시장에서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능형 전력망 분야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자 한다.전력연구원은 전북 고창전력시험센터 변전설비 종합 실증시험장에 Full 디지털변전소 실증을 위한 프로토타입을 구축·실증해 네트워크 운영기술의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시스코 시스템즈와 공유할 계획이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전력연구원은 탄소중립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지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전력계통의 디지털화에 대한 연구를 꾸준하게 지속해왔다”며 “최신 네트워크 기술과 전문적인 노하우의 공유를 통해 전력시스템의 디지털화를 앞당기고, 에너지 효율화에 기여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스코 시스템즈는 보유한 차세대 네트워크 시스템의 디지털변전소 도입을 위해 산업용 네트워크 장비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지원하고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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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우루과이 발전소 연장계약 체결복합화력발전 O&M 2년 연장 향후 2년 추가연장 옵션도 확보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지난26일(한국시간) 우루과이 전력청(UTE)과 2년간 최대 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푼타 델 티그레 복합화력발전소 운전정비(O&M)사업’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지난 2012년, 한전KPS가 발전소 건설 단계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우루과이 티그레 복합화력발전은 남미 진출의 신호탄을 올린 상징적인 해외사업으로 상업운전 이후 주제어반 운전 및 정비사업을 통해 3개년 누적 매출이 643억원에 달하는 등 해외사업 부문에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한전KPS는 올해 11월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우루과이 전력청(UTE)과 계약기간 연장을 논의한 끝에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공사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이로써 한전KPS는 향후 2년간 약 375억원의 예상매출을 확보했으며, 내년 9월 140억원 규모의 B급 계획예방정비가 추가로 진행될 경우, 총 515억원 규모의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계약이 만료되는 2025년 11월 이후 2년 연장 옵션까지 확보해 향후 추가 매출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번 연장계약의 배경에는 시운전기간 동안 건설 하자사항을 적극적으로 조치해 발전소 조기 안정화에 기여하고 코로나 팬데믹 상황시 업무지속계획(BCP)를 신속히 수립해 안정적 전력 공급에 앞장섰던 한전KPS 우루과이 지사 이용범 지사장을 비롯한 현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우루과이 전력청(UTE) 실비아 에말디(Silvia Emaldi) 사장은 “한전KPS의 선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우루과이 노후발전소 성능개선 및 풍력, 수력,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 등 신재생 에너지분야의 양사 협력관계가 발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연장계약은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혼신의 열정을 다한 한전KPS와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은 우루과이 전력청의 믿음의 결과물”이라며 “향후 노후발전소 성능개선 및 그린수소 생산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의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 세계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한편 더불어 현지 전문인력의 지속적인 양성으로 잦은 기동·정지의 돌발상황에서도 상업운전 이후 98%의 발전대기율을 유지해 우루과이 전력공급을 안정화하는데 기여함으로써 우루과이 전력청과 깊은 신뢰관계를 형성한 것도 큰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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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 ‘AI기반 전력망 예측 시스템’국제 스마트그리드 기술경연 수상배전자산관리 최적화 솔루션 전력망의 운영 투자 비용절감 기대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지난21일 ‘국제 스마트그리드 기술경진대회’에 ‘AI기반 전력망 상태 예측 시스템’을 출품해 그 결과로 인도 고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또한 국제스마트에너지협회(GSEF)로부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GSEF AWARD 상도 함께 수상했다.국제스마트그리드협의체(ISGAN)가 주최한 이번 대회의 주제는 “스마트그리드 운영을 위한 AI기반 전력망 자산 최적화 기술”이다.전력산업 관련 최정상 기업·단체에서 총 14여개의 프로젝트가 참여했으며 연구원은 5회째 수상을 기록하며 연구원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이번에 수상한 ‘AI기반 전력망 상태 예측 시스템’은 미래 전력계통의 상태를 예측하여 전력망 운영·투자 비용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전력연구원은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AI기반 배전계통 부하 예측 시스템’과 ‘배전설비 교체시기 추정 시스템’을 성과물로 개발했으며 2022년부터 한전 전국사업소 배전망운영자들의 실제 업무에 활용 중이다.‘AI기반 배전계통 부하 예측 시스템’은 배전선로의 부하를 단기(1시간)/장기(2년 이상)로 예측할 수 있는 기술로서 분산형자원의 접속에 따른 부하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출한다. 이 예측된 부하를 바탕으로 배전설비의 최적 위치를 설계할 수 있다. 또한 부하 패턴을 인식하고 패턴의 변화를 감지해 자동 재학습을 통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할 수 있다.‘배전설비 교체시기 추정 시스템’은 설비의 수명과 자산건전도를 평가하여 최적 교체주기를 추정하는 기술로서 설비의 교체 예상 물량과 예산까지 도출이 가능하다.전력연구원은 이 시스템들을 통해 최대 부하와 구간부하의 예측 정확도를 90% 이상으로 향상시켰으며 예측에 소요되는 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해 배전망 이용률의 향상에 기여했다. 기존 배전망의 이용률이 향상되면서 매년 투자되는 선로 신설비의 3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또한 변압기, 개폐기와 같은 약 250만대 배전설비의 적정 교체시기를 판정함으로써 설비 교체 비용을 연간 15%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이중호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기술 기반의 배전망 최적화 기술의 해외 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분산자원의 증가에 대응하여 배전자산관리의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설비 투자비를 절감하고, 재생에너지의 활용을 촉진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이중호 전력연구원장은 이번 ISGAN 행사와 관련하여 20일에 열린 G20 등 30여개국의 장·차관이 참석하는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의 전력분야 라운드테이블에 패널로 참석, 한전의 클린에너지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효율적인 스마트그리드 기술 보급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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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서울인천본부, 건설 현장 안전대책 강화 결의 안전점검신축공사 성공적 수행 무사고‧무재해 달성 위해 본격 진행한전KDN은 지난24일 김장현 사장이 자사 서울인천지역본부 사옥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건설 현장 안전대책 강화 결의 및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사진)이날 현장 안전점검은 김 사장과 건설사업관리단, 도급사, 한국건설안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안전점검에서는 경과보고 및 계획 공정별 주요 안전대책 발표, ‘안전관계자 역할 및 중점 관리’ 사항 논의와 관계자 간담회, 안전관제시스템 시연, 합동 안전지도 및 점검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한전 KDN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은 지역본부 사옥 신축공사의 성공적 수행과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건설공사 진행에 앞서 건설 현장 관리자의 안전의식 강화와 사전에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의 이행 실태 점검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행사 참가자들은 경과보고와 간담회를 통해 서로 협력해 근로자 중심의 안전 최우선 작업현장이 될 수 있도록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김장현 사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극한 호우와 무더위에 따라 예측되는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근로자의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올해를 한전KDN의 ‘관리‧참여를 통한 현장 안전문화 정착 원년의 해’로 지정했고 시공 현장뿐 아니라 전국에 산재한 작업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 자체 기술 기반으로 구축된 ‘모바일 AI 안전관제시스템’ 시연을 통해 작업현장 실시간 영상감시 및 분석, 작업자 안전 상황 감지 및 경보 알림 기능을 확인하고 신축공사 현장에 구축된 시스템의 활용에 많은 기대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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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2023 작은학교로 찾아가는 AI·SW코딩캠프’ 시행산.학.관 교육 기부 활동 창의적 SW교육 선순환 모델 완성 주도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전남 영광의 불갑초등학교를 찾아 ‘2023 작은학교로 찾아가는 AI·SW코딩캠프’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사진)이번 “찾아가는 AI‧SW코딩캠프”는 AI·SW코딩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AI·SW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 에너지ICT 전문기업 業의 특성을 살려 전남도교육청, 조선대, 원광대와 함께 산·학·관 협력으로 한전KDN이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AI·SW교육 선순환 학점 과정’을 수료한 대학생 강사들의 교육 기부로 시행된다.올해는 1월에 시행된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총 12명이 과정을 수료하였고, 원광대 수료생들의 교육 기부로 전북 익산의 5개 초등학교 학생 200여명에게 카미봇을 활용한 코딩교육을 진행 중이다.한전KDN 관계자는 “2019년부터 시행하여 온 ‘섬으로 찾아가는 SW코딩캠프’ 활동을 인근지역으로 변경하여 처음 진행된 캠프이기에 새로운 설램을 느낀다”며 “ICT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역 내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AI·SW코딩교육 기부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남·전북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팅 사고력 배양을 위한 스크래치, 파이썬, AI, 로봇활용 코딩교육을 진행했던 기존의 코딩교육에 더해 영광 불갑초등학교에서 1박 2일로 진행된 코딩캠프는 한전KDN 직원의 ‘AI 자율주행 특강’과 조선대 학생 강사들의 학년별로 주제를 달리한 체험 코딩 활동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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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2023 지역 연계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시행지역 구직 청년들에게 기업탐방 도서 기부 사회적 진출 지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2023 지역 연계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한전KDN이 시행하는 ‘2023 지역 연계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역량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생들의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향상을 통해 사회적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광주광역시 청년(19살~39살)들의 사회진입 및 참여‧연결을 담당하고 있는 광주청년센터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한전KDN 나주 본사를 방문하는 “기업탐방”과 한전KDN 직원들이 참여하는 “도서 기부”로 구성됐다.지난11일 진행된 “기업탐방”에서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및 요구역량’에 관한 한전KDN 인사담당자의 특강과 에너지ICT 전문기업인 한전KDN의 솔루션을 알아보는 홍보관 관람, 취업 선배의 멘토링을 통한 ‘업무 소개 및 취업 경험 노하우 공유’로 참여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시행됐다.지난12일은 광주청년센터 공유홀에 비치될 ICT‧경영‧일반 도서 500여권을 전달하는 ‘도서 기부’ 행사가 진행됐다.김경식 한전KDN 인사노무처장과 구문정 광주청년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된 ‘도서 기부’는 한전KDN의 교육 프로그램인 ‘북러닝’을 통해 임직원들이 구독한 책자를 양도받아 진행하는 ‘도서 기부 캠페인’의 하나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기부된 책자들은 에너지ICT 업(業)과 관련된 전공 서적을 포함하여 인문‧사회‧역사 등 자기계발 관련 도서들이다.한전KDN 관계자는 “광주청년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희망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에너지ICT 전문기업의 특성을 담은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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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수소경제포럼, 수소경제활성화 남부발전 현장 간담회 시행청정수소생태계 구축 현안사항 공유의 장 지원방안 논의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지난11일 국회수소경제포럼 소속 국회의원들이 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를 방문해 세계 최대규모의 연료전지 단지를 시찰하고 업계 현황 및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사진)이번 시찰은 수소경제 정책의 주요 골자인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 ▲혼소용 발전인프라 구축 ▲혼소 발전 확대 등을 위한 국회의 입법, 예산 확대 등 지원강화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수소포럼은 수소경제가 미래 대한민국 핵심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 및 입법을 추진하는 연구단체이다.이날 신인천빛드림본부 현장방문에는 수소포럼 대표의원인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연구책임의원인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참석해 수소산업 현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의원들은 신인천빛드림본부에 도착해 KOSPO 수소경제이행계획을 보고받고,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등과 수소산업 현안사항에 대해 간담회 진행 후 연료전지단지를 시찰했다. 정부는 올해 6월,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하였으며, 27년까지 석탄화력-암모니아, 가스터빈-수소 혼소 발전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정부지원 국책과제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남부발전은 1GW급 삼척빛드림본부 1개호기 및 150MW급 신인천빛드림본부 가스터빈 1개호기를 대상으로 혼소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며 혼소발전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온실가스 연간 100만톤 감축은 물론 혼소용 가스터빈 연소기 국산화를 통한 남부발전 동일기종 확대 적용시 약 350억원의 발전설비 핵심기자재 수입 대체효과가 기대된다.수소포럼 공동대표인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우리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안보 강화 노력에 힘쓰고 있는 만큼, 수소포럼 또한 수소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입법, 예산 등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또한 “연료전지는 수소 생태계 조성 기반산업으로, 수소경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정부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돼 대한민국이 글로벌 수소시장 중심국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승우 사장은 “탄소중립과 수소경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실행해야 할 과제”라며 “남부발전은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산업의 First Mover로서 발전설비 무탄소 전환 견인을 위해 해외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 추진, 암모니아 인프라 구축 및 석탄화력 암모니아 혼소, 가스터빈 수소혼소 실증사업 등을 추진해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 선도에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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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중소협력사와 ESG경영 노하우 공유35개 중소기업 초청 ESG 교육 우수사례 벤치마킹 기회 제공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중소협력업체를 초청해 ESG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한전KPS는 지난7일 전남 나주 본사 대강당에서 협력회사를 포함한 35개 중소기업 6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ESG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이번 교육은 발전산업계 중소기업들의 ESG경영 수준을 높이고 지속성장 기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참석한 중소기업 임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ESG경영의 기본이해부터 체계적인 환경경영 시스템 도입을 위한 핵심정보를 전달받는 한편, 우수 경영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교육 프로그램은 △ESG 정책동향 △탄소배출 관리 및 데이터를 활용한 환경경영 구축방안 △공급망 관리 동향과 대응시스템 구축 방안 등 ESG 핵심이슈를 다루는 특강으로 구성해 교육생에게 최신 이슈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김홍연 사장은 “심각한 기후변화 문제와 글로벌 교역 체제 재편으로 인해 ESG 경영은 기업의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한전KPS는 발전정비산업 선도기업으로서 공급망 내 ESG 관리강화 및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전KPS는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품질보증교육, 산업안전교육, ESG관련 안전·환경 인증 지원, 시스템 구축 지원, 해외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면서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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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연, 가스터빈 수소혼소 전환 기술개발 실증 연구과제 협약노후 가스터빈 수소혼소 전환 복합화력 이용률 향상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11일 발전분야 온실가스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해 ‘150MW급 가스터빈 수소혼소 리트로핏(Retrofit)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 협약을 정부, 발전사, 산학연 등 총 17개 기관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수소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 연료로서, 최근 가스터빈 복합화력의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대용량 가스터빈 복합화력은 효율과 유연운전 특성이 우수한 설비로 수소혼소의 파급 효과가 커서 각국에서는 관련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수소는 기존 연료인 천연가스와 특성이 달라서 가스터빈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가스터빈 연소기 개조, 수소 혼소 운영, 천연가스-수소 혼합 공급, 수소 안전관리 등의 기술이 확보돼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스터빈 수소혼소와 관련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국내 또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수소혼소 발전량을 2030년 6.1TWh, 2036년 26.5TWh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가스터빈 제작사를 중심으로 신규 수소혼소 가스터빈을 활용한 30~50% 혼소 연소기술이 개발됐다.그러나 기존 설비의 활용문제와 비용으로 인해 기존의 가스터빈을 수소혼소로 전환하는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전력그룹사는 가스터빈 복합화력의 이용률을 향상시키면서 온실가스를 저감하고자 하는데, 노후 가스터빈을 수소혼소로 전환하는 기술은 이 두 가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다.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전력연구원은 ‘150MW급 가스터빈 수소혼소 리트로핏(Retrofit) 기술개발 및 실증’ 정부과제를 주관해 한국서부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화파워시스템(주), 두산에너빌리티(주) 등 17개 기관과 함께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이번 연구로 기존 가스터빈을 50% 이상의 수소혼소가 가능하도록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서인천과 신인천 복합 가스터빈 각 1호기를 대상으로 실증하고자 한다.100MW급 이상인 대형 가스터빈을 대상으로 50% 수소혼소 장기 실증을 성공할 경우, 세계적인 수준의 수소혼소 기술을 국산화한 것으로서 국가 온실가스 저감 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또한 기존 설비의 활용으로 친환경 발전의 경제성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서인천과 신인천 복합화력은 총 16기, 3.6GW의 발전용량을 보유하여 수소혼소 가스터빈 전환의 최적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음. 향후 수소혼소가 16기에 모두 확대 적용될 경우, 단일 수소인프라로 공급이 가능해 대용량 수소발전의 복합화 구축을 통해 추가 설비건설에 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한전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터빈 복합화력 부문의 친환경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해 국내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발전분야 탄소중립의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수도권 지역의 친환경 발전 기술력 확보로 에너지 소비가 많은 도심지에 원활한 전력공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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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학회, 3개학회 공동주최 좌담회 개최좌담회의 주요 주제와 관련 세부주제 선정대한전기학회,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학회 설립순)는 오는 13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3개 학회 특별좌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좌담회는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전기계 최대 학술축제인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의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올해 초부터 3개 학회 회장과 해당 학회 주요 임원진이 협의회를 구성해 좌담회의 주요 주제와 관련 세부주제 선정 및 좌담회 프로그램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탄소중립 시대로 나아가는 이때에 미래 우리나라 주력전원으로서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의 역할 정립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전력에너지의 공급 인프라를 담당하는 전력망을 중심으로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의 나아갈 방향을 학술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준비했다.이번 좌담회에서는 ‘재생에너지확대에 따른 전력수급 및 전력망 운영현황’을 주제로 전력거래소 최홍석 처장이 발제를 하고 이후 협의회에서 논의해 선정된 3개의 소주제에 대해 대한전기학회 이건영 회장, 한국원자력학회 백원필 회장,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이창근 회장이 직접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사전에 학회별로 취합된 질의와 현장질의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며 좌담회의 사회 및 질의응답은 강원대학교 김광호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선정된 세가지 소주제 가운데 첫 번째는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증가시 전력망의 문제점과 극복방안”으로 전력망 운영 측면에서 바라본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제안을 대한전기학회 이건영 회장이 발표한다.이어서 두 번째 소주제로 “주력 전원의 유연성 확보 방안”에 대해서 한국원자력학회 백원필 회장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이창근 회장이 전력망에서 요구되고 있는 유연성 확보 전략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3개 학회 회장이 함께 미래에너지 주역이자 오피니언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각 학회의 대표가 주요 주제에 대해 해당 학회의 견해를 발표하고 답변하는 과정을 통해 3개 학회의 미래 에너지 비전과 전략을 이해하고 상호 공감대가 만들어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좌담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기에너지를 담당하는 미래 주력전원으로서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서의 책임을 천명할 계획이다.3개 학회 회장단에서는 본 좌담회를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향후 각 학회 행사에 3개 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면서 관련 세부주제에 대해 학술적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상시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학계 뿐 아니라 산업계, 정부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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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KT클라우드와 전력·에너지 공공분야 클라우드 사업 협약NHN클라우드와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딩컴퓨팅 제공 사업자 파트너십 한전KDN(사장 김장현)과 KT클라우드(대표이사 윤동식)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소재 KT클라우드 본사에서 전력·에너지 공공분야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에너지ICT 전문기업인 한전KDN이 디지털플랫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정책의 적극적 실현을 위해 클라우드 핵심기술 보유 민간 사업자인 KT클라우드와 사업 협력을 약속하고 전력·에너지 공공분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된 것이다.한전KDN은 자체 서비스인 K-ECP(KDN-Energy Cloud Platform) 서비스에 새로운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 협업 모델의 지속적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KT클라우드와의 업무협약으로 기존 NHN클라우드 및 네이버클라우드와 더불어 국내 최고 민간 클라우드컴퓨팅 제공사업자(CSP)와의 파트너 및 사업 협력 체계 구성을 완료하게 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력그룹사와 에너지 공공분야 재해복구 및 DaaS(Desktop as a Service, 서비스형 데스크톱) 관련 협력 △안정적 클라우드 구축‧운영을 위한 기술지원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통합 컨설팅 △신규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마케팅, 상품 공공 인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한전KDN과 KT클라우드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환경‧보안 등 공공 서비스 분야의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에너지 및 전력 분야의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수준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는 “공공 클라우드 선도 사업자로서 전력, 에너지 공공분야에서도 안정적 DX(디지털 전환)를 추진하겠다. 한전KDN과 같이 공공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기관과의 협력으로 공공 DX 시장을 지속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장현 사장은 “클라우드 시장의 선두기업인 KT클라우드와의 업무협약에 기대가 크다”면서 “전력 및 에너지 공공분야의 DX를 선도하고 선진적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 제공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ICT정책을 주도하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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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 총 상금 900만원 규모의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오는31일 이메일 통해 접수 산업부장관상 등 총 12점 시상대한전기협회가 에너지복지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새로운 정책 발굴에 나선다.대한전기협회는 지난4일 ‘에너지복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에너지복지사업 △적정기술을 활용한 에너지복지 구현 방안 △일상에서 실천하는 에너지 소확행 사례 △에너지바우처 등 에너지복지사업의 효과적인 홍보방안 등이다.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개인 및 3인 이내 팀)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8월 31일 통해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9월 20일 총 12점의 우수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900만원이며 영예의 대상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에너지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에너지복지 정책에 대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내용은 대한전기협회 홈페이지 또는 대외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