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서울본부, 에너지 효율향상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전력 서울본부(본부장 전시식)는 지난25일 서울시와 함께 에너지다소비 건물이 집중된 서울 도심 지역의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해 주요 시설 에너지관리자들을 초청해 에너지 효율향상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고효율 기기의 사용을 촉진해 에너지를 합리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국가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교, 병원, 대형상가 등 주요 고압 수전고객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구 온난화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효율향상을 통한 에너지 절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전의 고효율기기 보급 지원사업, 에너지캐시백 등 소비자 행동변화 프로그램 안내, 서울시 건물 온실가스 관리 평가제도 및 ESCO사업 사례 등을 공유했다.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이 에너지 절약형 시설 설치 사업에 참여해 기술·자금 등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에너지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이다.

한전 서울본부 관계자는 서울은 전력수요가 집중된 지역으로 특히 건물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비중이 높아 건물 에너지 효율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효율향상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면 소비자는 전기 사용량 감소로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전력회사는 전력설비 건설비용 절감으로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줄일 수 있다“며 ”국가적으로는 에너지 자립 강화 및 에너지 소비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며 참석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객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수전설비 관리 노하우, 정전대응·복구방안, 전기요금 요금절감 방안, 한전 온라인 서비스(한전 ON) 및 데이터 기반 전기사용관련 App 사용법 등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와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