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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SK E&S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상호 협력체계 구축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SK E&S(주)(대표이사 추형욱)와 손잡고 국내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지난달 29일 서울 SK E&S 본사에서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 및 서건기 SK E&S 재생에너지사업부문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은 풍력 및 태양광 사업의 공동개발로 지속가능한 미래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이산화탄소 감축을 통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신규 풍력 및 태양광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 사업개발 및 인허가 취득을 위한 정부·지자체 협의, ▲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수용성 확보, ▲ 송전계통 확보를 위한 관련 기관 협의 등 각 사가 보유한 강점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은 “금번 협약이 양사의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저탄소 발전체제 전환과 미래에너지 산업을 주도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상생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표준 모델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기후환경 변화와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적극 이행하고자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은 물론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발굴 등 사업모델 다각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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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희망퇴직’으로 경영위기 극복 인력효율화 추진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재무 여건 악화에 따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11월 발표한 “특단의 자구대책 이행”을 위해 오는 6월 15일 희망퇴직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희망퇴직 신청 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로 희망퇴직 대상자에게는 퇴직금 외에 위로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희망퇴직 위로금 재원은 약 122억원이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22년도 경영평가성과급”으로 마련됐다. 위로금은 1.1억원을 최대 한도로 하며 근속기간 등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명예퇴직이 가능한 근속 20년 이상의 직원들에게는 명예퇴직금의 50%를 지급하고 근속 20년 미만의 직원들은 근속기간에 따라 조기퇴직금(연봉월액의 6개월분)의 50∼300%를 받게 된다. 신청 인원이 희망퇴직 가능 재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 근속연수 20년 이상 직원 중심(80%)으로 시행하되 급여 반납에 동참한 직원들에 대한 공평한 기회 제공 차원에서 전체 희망퇴직 인원의 20%를 근속연수 3년 이상 20년 미만 직원 중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은 향후에도 재무 여건 악화에 따른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퇴직 이외에 경영체계 전반에 걸친 과감한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혁신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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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표창 수상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채널A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청렴감사열전’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개막식 행사에서는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청렴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해 공공기관 감사인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세대 어린이들과 함께 「청렴사회 실현 선포식」을 개최해 청렴사회를 향한 범정부 차원의 의지를 표명했다. 함께 진행된 ‘2024 대한민국 청렴감사열전’에서 중부발전은 청렴 무드등 만들기·룰렛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청렴 행사를 진행했으며 충남도·세종시 교육청과 충남도민과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청렴 공모전의 주요 수상작(손글씨, 포스터, 표어 등)을 전시하는 등 국가 경쟁력의 척도로 부각되고 있는 청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곽영교 상임감사위원은 “국민권익위원장상 수상은 사회 자산인 청렴에 대한 한국중부발전의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 대한 평가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청렴 실천문화 확산, 미래세대의 청렴에 대한 인식 제고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공기업으로써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2024 대한민국 청렴감사대상’ 시상식에서 2023년 우수 감사사례로 소액구매, 특정업체 반복구매 등을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청렴계약 종합관리 플랫폼’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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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카페 창업 지원’ 첫 결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시 정우면 농촌마을에 문을 연 ‘청년 카페 Same²’에서 정읍시와 지역농협, 전북 ESG네트워크 소속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창업 1호점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청년 카페 창업 지원’ 사업은 공사가 지난해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전북 소재 10개 공공기관이 ‘ESG 네크워크’라는 이름으로 함께 펼쳐온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농촌 고령화와 인구 유출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일자리와 창업 공간부터 마련해주자는 취지다. 지역 농산물 소비와 연계해 농가 판로 확대에도 보탬을 주고자 했다. 이날 문을 연 청년 카페 공간은 정읍시 정우면의 농협 폐창고를 재활용했다. 지역농협에서 사업 부지와 투자금을 마련하고, 공사를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들이 사업비와 창업 컨설팅을 지원했다. 박지현 사장은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을 최선의 해법은 청년들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일”이라며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이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카페에서 판매할 각종 빵과 디저트 제품들은 지역 농산물(쌀, 밀)을 구입해 만든다. 제빵과가 있는 도내 특성화고와 연계해, 일을 배울 수 있는 인큐베이팅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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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엔지니어링처, 취약계층 情 나눔 200만 원 상당 생필품 전달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엔지니어링본부 엔지니어링처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경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총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생필품 구입에는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했다. 엔지니어링처 직원들은 또 청렴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업무에 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제작한 홍보물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이돈국 한수원 엔지니어링처장은 “경제가 어려워지며 이웃 간 나누던 정이 사라지고 갈수록 각박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한수원이 지역의 이웃이 되어 지역과 정을 나누고 진심을 다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 엔지니어링처 직원들은 지난 2017년 산내면과 자매결연을 한 후 농번기 일손돕기, 취약가구 지원, 환경정비 등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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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임직원 윤리의식 제고 준법경영 강화 전방위적 노력 추진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윤리준법경영’을 강화하고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준법경영 실천서약’을 시행하고 태양광 등 각종 비위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사진) ‘윤리준법경영’은 기업이 지속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법과 사회적 통념을 포함하는 각종 규칙을 준수하는 경영방침으로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법·규칙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는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기업경영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한전은 높아지는 국민의 눈높이와 대내외 준법경영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사장 직속 전담 조직인 ‘준법경영실’을 신설했으며 법규를 준수하는 청렴하고 윤리적인 기업 경영을 위한 ‘윤리준법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8일 나주혁신도시 한전 본사에서 ‘윤리준법경영 실천 서약식’을 시행하여 경영진의 솔선수범 실천의지를 전사에 전파,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윤리준법 자율실천 서약’을 지난달 26일까지 진행해 윤리준법경영의 실행력을 강화했다. ‘윤리준법경영 실천 서약’의 주요 내용은 ▲법규준수, ▲비위근절, ▲상호존종, ▲문화확산이라는 4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으며 윤리준법경영의 실천을 통해 한전이 ‘국가 미래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리더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직무별·직급별 맞춤형 윤리준법경영 교육 시행, ▲유튜브 쇼츠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사업소 현장소통 설명회를 통한 공감대 확산 등을 통해 임직원의 윤리·준법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철 사장은 “단 1건의 비위행위도 일단 발생하면 회사 이미지 타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 국내외 여러 사례를 통해 증명됐다”며 “사회적으로 윤리준법경영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임직원 모두의 윤리준법의식 내재화와 실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은 ▲전 업무의 매뉴얼 및 시스템화,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통한 리스크 사전예방 활동 구체화, ▲IT를 활용한 내부통제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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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한국동서발전은 김영문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직원들과 함께 동참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사진)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장바구니, 다회용 보랭백 사용하기 △불필요한 물티슈, 비닐 등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책임지기 등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플라스틱과 작별(Bye)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의 환경부 추진 범국민 운동이다. 김영문 사장은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편상훈 울산연구원 원장,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 이용훈 UNIST 총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김영문 사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통한 순환경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 굴화초·신정초·현대중 등 울산지역 7개 초·중학교 38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탄소중립 체험교실 시범교육’을 지원했으며 올해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초등학교 250학급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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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무재해 달성 협력사 합동 전사 안전부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지난달 25일부터 양일간 경영진과 안전실무 책임자, 협력사 안전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력사 합동 ‘전사 안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안전정책과 중대재해처벌법 최근 사례, 산업재해 대응전략 등을 상호 교류하며 안전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자 시행됐으며 우수안전인 포상,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특강, 전사 무재해 달성 전략과 자기규율 예방체계 정착 노력 등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최근 경향 및 주요 사례를 살펴본 외부 전문가의 안전 특강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기업과 근로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질문이 지속 이어지는 등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 기업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산업안전에 관한 사항을 기업경영의 핵심과제로 격상시킨 것은 긍정적인 성과”라며 “한순간의 방심으로 그 모든 성과와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는 만큼, 현장의 위험 요인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관련 내용을 위험성 평가에 철저하게 반영·공유하여 무재해를 달성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 수단인 위험성 평가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가 이어졌으며 안전의식 문화확산을 위한 2024년도 안전교육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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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해외동반 무역사절단과 함께 일본 시장개척 나서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2024 한-일 소부장 파트너링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사진) 협력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동발전을 비롯한 경상북도, 한국전력공사 등 총 6개의 기관에서 모집한 46개 협력중소기업과 80개 현지 기업이 참여해 열렸다. 남동발전은 수출지원 출자회사인 G-TOPS 등 9개 중소기업과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참여했다. 다수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KOTRA와 협업해 사전 참가기업의 홍보제품과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일본 바이어의 요구를 반영해 기업 매칭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일본 현지의 전력, 가스, 유통 등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남동발전 협력기업들을 소개하고 이들 기업의 주력제품을 홍보함으로써 2159만불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최근 유가 상승 및 국내·외 경기침체,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수출 활력을 찾고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남동발전 무역사절단에 참여한 ㈜동인엔지니어링은 매칭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번 행사에서 일본 요네다쇼텐과 150만불 규모의 기자재 조달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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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전력거래소, 미래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기상청(청장 유희동)과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달 30일 전남 나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기상과 에너지(이하 에너지기상) 분야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기관장급 간담회를 개최다. 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간담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에 있어 에너지기상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양 기관이 가진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미래 동반성장을 위해 교육과 인력교류를 포함한 에너지기상 업무 개발협력을 강화하고 기존 MOU 갱신도 추진키로 했다. 지난 2007년 양 기관은 전력 수급에 있어 기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기상청은 친환경에너지 기상서비스 플랫폼을 신규로 구축하는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국가 전력계통운영 중추기관인 전력거래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전력거래소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라 계절별 기상과 전력수요의 영향 및 기상예보의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급변하는 날씨로 신속하고 정확한 에너지 수급 의사결정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양 기관의 협력과 소통으로 탄소중립의 이행을 촉진하고 친환경 에너지 수급계획과 발전량 예측에 도움이 되는 에너지 중심의 기상예측정보 개발과 활용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기상이 연료’인 시대에 에너지 수급 안정을 위한 기상청의 협조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양 기관이 탄소중립으로 가는 여정의 동반자로서, 에너지 안보와 공급안정성 확보라는 국가 에너지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조하여 나갈 것”을 요청하고 이를 위해 “양 기관이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기상분야의 서비스 개발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기상과 에너지 모두 국민의 생활과 밀접하여 한순간이라도 방심할 수 없다는 점에서 깊이 공감하고 국민을 위한 에너지기상 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구심점을 마련한 것”이라 자평했다. 에너지기상의 미래를 밝힐 양 기관의 노력에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한편 지난 2022년에 자체적으로 수립하고 시행 중인 ‘에너지기상업무 선진화 로드맵’을 공유하고 기상청의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