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제64차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지역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2010년 원전 인근지역 육영사업비로 약 10억3000만 원을 집행키로 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인근 주민들의 자녀 학비부담 경감을 고려해 결정된 올해 육영사업의 세부항목은, 인근지역 소재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급식 보조비 3억2500만 원, 학자금 지원 1억9800만 원, 장학금 지원 6500만 원, 방과 후 학교 활동비 지원 2억4000만 원, 장학기금 적립 2억 원 등이다. 이와 관련 이재성 대외협력실장은 “월성원자력은 영어...
지역주민들 반대로 갈등 고조 월성원전 1호기 수명 연장을 놓고 지역사회단체 및 원전 주변 주민들과 한국수력원자력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월성원전은 원전 1호기의 계속 운전을 위한 안전성평가보고서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지난해 12월30일 제출, 2012년 수명이 끝나는 원전의 10년 연장운전을 신청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월성원전은 설계수명 30년으로 2012년이 만기인 월성 1호기에 대해 21개 분야, 131개 항목에 걸쳐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를 근거로 10년 연장 운전을 교과부에 신청했다. 원자력 관련 기관들은 ...
팀장급 이상 전직윈 공개경쟁공모 보직추천 단행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이 보직탈락자에 대한 재활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교육 성과에 따라 해임 처리될 수 있는 퇴출프로그램을 도입했다.한수원은 지난달 19일 온라인 심사방식을 도입해 간부급 승진인사를 단행했고, 지난 4일부로 팀장급 이상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공개경쟁 보직추천제를 도입해 팀장급 이상 560여개 자리 중 안전운전에 중요한 운전부서를 제외한 80%를 교체시켰다. 또한 보직 탈락자 34명에 대해 무보직으로 발령, 재활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팀장급 이상...
정년 보장 등 혜택 부여, 매년 2명 이내 추가 선정 계획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은 탁월한 연구성과로 연구원 발전과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정용환 박사, 송진호 박사 등 2명을 새로 도입한 영년직 연구원 제도의 첫 대상자로 선정했다. 영년직 연구원으로 선정된 정용환 책임연구원(원자력융합기술개발부장)은 우리나라가 원자력 발전을 시작한 이래 30년 넘게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핵연료 피복관 국산화를 시도, 외국 제품보다 성능이 50 % 이상 향상된 고성능 지르코늄 합금 ‘하나(HANA) 피복관’ 개발에 성공한...
원자력발전 기술 개발사업 비상대책회의 개최 한수원이 3가지 핵심 원전기술의 자립화에 나선다. 또 2012년 말에는 APR1400 원자로보다 경제성과 안전성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1500MW급 국산 대형 원자로인 APR+의 표준설계 기술개발도 완료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지난 6일 원전기술 자립 및 원전수출 진흥을 위한 ‘원자력발전기술 개발사업(Nu-Tech 2012)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의 기술자립 방안을 확정했다. 이날 비상대책 회의에는 한수원과 한전 전력연구원을 비롯, 한...
전산 온라인 심사, 직급파괴 보직공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이 처장급 14명 등 총 131명의 팀장급 이상 간부진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2007년 이후 2년 만에 실시한 이번 승진인사는 경영선진화 차원의 인력슬림화 등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 실제 정원 및 소요인원보다 적은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그 규모를 최소화했다. 특히 한수원은 승진심사위원 수를 예년보다 2배로 확대한 총 30명을 무작위로 선발, 이들로 하여금 전산 온라인 방식으로 심사를 실시한 뒤 심사결과에 대해 인사위원회의 검증 절차를 거치도록 해 인사 청탁의...
원자력연, 2010년 경영계획 발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은 창립 51주년을 맞아 2009년 첫 물꼬를 튼 원자력 수출 산업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원자력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0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원자력연구원은 사상 첫 원자력 플랜트 수출인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또다른 수출상품으로 개발 중인 중소형 원자로 SMART의 표준설계인가 획득을 위한 인허가 문서를 완성한다는 등의 내용을 밝혔다. 또한 2010년 사용후핵연료 재활용을 위한 파이로프...
7개 기업 내년 2월 입주, 1월 중 추가 공모 예정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는 방사선융합기술(RFT) 활용기업 보육과 RFT 실용화 연구 지원을 위해 건립하는 RFT 실용화센터에 입주할 7개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 기업과 입주 계약 체결식을 구랍 28일 방사선과학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지난 10월 공개 공모에 응한 14개 기업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아가방앤컴퍼니, 화백전선, (주)H&BT, 그린피아기술, 한국스테비아(주), 비티텔레콤, (주)케이...
협력기업 17개사 선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지난달 21일 성과공유 우수협력기업 17개사를 선정하여 시상했다.(사진) 중소기업과의 협력 모범사례를 전력 그룹사에 전파하고 한수원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통한 우수 상생경영 성공모델을 구축한다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시상은, 한수원의 협력중소기업 중 기계, 전기, 계측, 기타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 중 상생협력성과, 기술개발실적, 원자력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계량 평가해 대상기업이 선정됐다.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기...
우수 대학생 선발, 원전지역 학생 대상 교육 실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이 ‘대학생 지식나눔 봉사활동’을 1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 봉사활동을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이고, 지난달 22일 발대식에서 참여 대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대학생 지식나눔 봉사활동은 선발된 43명의 대학생들이 1월 한 달간 원전이 위치한 고리와 영광, 월성, 울진 지역에서 총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활동이다. 이 프로젝트는 원전 주변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서비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