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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베트남 초전도 케이블 사업 추진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를 추진한다.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는 지난2일 베트남 전력청 산하 에너지연구소(IE · Institute of Energy)와 초전도 케이블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사진) 양측은 베트남 전력망에 초전도 케이블을 적용하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초전도 케이블은 LS전선이 2019년 세계 최초로 경기도 용인시 흥덕-신갈 변전소 구간에서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까지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 운전 중인 선로다. 초전도 케이블은 저온에서 전기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 현상을 이용, 송전 효율을 극대화한다. 과부하로 전력 증설이 필요할 경우, 케이블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송전 용량을 5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베트남은 도시화와 함께 글로벌 기업들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로 전력 부족이 심화될 것”이라며 “LS전선의 기술력과 LS에코에너지의 현지 경험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도시를 짓는 경우 높이가 약 3m인 전력구를 약 1m의 관로로 대체, 토목공사 비용을 1/20 이하로 줄일 수 있다.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고 변전소와 송전탑의 크기와 개수를 줄여 환경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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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공직 부패 척결 위한 청렴·윤리교육 개최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지난달 26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임직원의 올바른 청렴 의식 확립을 위한 ‘2024 청렴·윤리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주관으로 CEO, 상임감사, 임원 등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재미와 감동을 더하는 ▲반부패 청렴 연극 ‘갑질브레이커’ ▲전문강사의 ‘청렴강연’으로 구성, 청렴연극을 통해 퇴직자 사적 접촉, 위력에 의한 갑질 등 공공기관 맞춤형 사례교육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지현 사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기본 덕목이며 이 시간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 문화 확립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전문강사의 청렴·윤리경영 교육으로 관리자부터 신입직원까지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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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항공용 엔진 개발 본격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용 엔진 개발에 본격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달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항공기, 특히 무인기 엔진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가스터빈과 항공용 엔진은 기술 기반이 동일하고 구조와 작동 원리도 유사하다. 비행체의 추력(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항공용 가스터빈의 핵심 요소는 고출력, 경량화, 작동 유연성이다. 발전용 가스터빈은 고효율, 고출력, 안정성이 요구되고 항공용에 비해 크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설계, 제작 기술, 소재 기술 등 노하우를 항공용 엔진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기 엔진 발화 시 엔진 내부에서 1500°C 의 초고열을 견디는 기술이 필요한데 이미 1680°C 고온환경을 극복하는 냉각, 코팅 기술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 고온부품 등 핵심 소재 개발 역량 ▲ 자체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각종 지적재산권(IP) 및 데이타베이스 ▲ 자체 설계 ∙ 제작 ∙ 시험 인프라 ▲ 고도화된 엔지니어 역량 등의 차별화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항공용 엔진 사업은 이미 시작됐다. 현재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10,000 lbf 급* 무인기용 가스터빈 엔진 개발’ 사업에 참여 중이다. 총 3개 과제로 구성된 이번 사업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장 난이도가 높고 핵심 기술로 꼽히는 ‘엔진 레이아웃 설계와 구성품 해석’, ‘터빈 베인/블레이드 주조품 제작 및 후가공’ 등 2개 과제를 담당해 2027년까지 기본설계를 수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 손승우 부사장은 “발전용 가스터빈을 직접 개발, 제작, 공급한 원제작사(OEM)의 경험과 함께 물적, 인적 인프라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두산의 경쟁력”이라며 “이를 적극 활용해 항공 엔진 국산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의 초석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자적인 국산 전투기 엔진 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가 발주한 첨단 항공엔진 개념설계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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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박용 구리 신소재 생산 본격 추진LS전선이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TM) 생산을 본격 추진한다. LS전선은 자회사인 한국미래소재가 지난달 25일 전라북도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장 신설 투자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공장은 전북 군산국가산업단지의 1만6576㎡(약 5014평) 부지에 연면적 7935㎡(약 2400평)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5월 착공, 12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으로 약 360억원이 투입된다. 큐플레이크는 동박의 원료로 구리 선 대신 조각을 사용, 가공 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불순물을 제거하는 절단, 세척 등을 거치지 않아 공정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이상호 한국미래소재 대표는 “군산 공장의 건설로 고품질의 동박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LS에코에너지, LS머트리얼즈 등 관계사들과 희토류 영구자석, EV용 알루미늄 부품 등 친환경 소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에 투자한 기업의 성공이 전북의 성공이다”라며, “한국미래소재㈜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더욱 큰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주요 동박 업체들과 인접하고 2차전지 관련 투자가 활발한 전북도와 군산시의 투자환경과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군산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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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전기설비 검사ㆍ점검기준 기술세미나 개최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지난18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과학기술 컨벤션센터에서‘2024 KESC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세미나는 전기안전관리법 시행 이후 달라진 전기설비 안전에 관한 최신 기준을 공유하고 전기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1년 첫 세미나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공사 박지현 사장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는 전기설비 검사․점검 기준(KESC) 및 전기안전관리법의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발표, 2부는 최신 전기안전 기술동향에 대한 세미나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공사 정책관련 실무부서 담당자들이 피뢰설비, 무정전전원장치(UPS) 검사제도 도입 등 전기안전관리법 주요 개정사항과 옥외 H형 주상설비의 시설기준 등 기준 개정 내용을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지현 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전기설비 안전관리에 대한 최신 기준과 지식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전기설비 검사․점검 기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최승연 교수가 좌장을 맡은 2부 기술세미나에서는 ▲LVDC(직류배전) 보호 및 안전기술, ▲UPS(무정전 전원장치)용 리튬배터리의 화재 안전, ▲낙뢰특성과 외부 LPS(선형 전원공급장치) 적용 등 전기산업계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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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고위치 전기설비 ‘원격 제어 검사장비’ 개발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지난14일 매년 고위치 전기설비(지붕형 태양광, H변대 등) 3만여 개소에 대해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와 수전설비(H변대)는 지상 5m이상의 고위치에 설치되며 지형상 고소작업차량 진입이 어려워 사고 위험도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산업재해 발생현황 보고’에 따르면 매년 ‘떨어짐 사고’는 약 7천여건, ‘감전사고’는 약 2백여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한다. 따라서 공사는 고위치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ICT 및 공압식 제어기술을 활용한 ‘원격 제어 검사장비’를 개발했다. 김용혁 안전관리처장은 “올해 ‘원격 제어 검사장비’를 전국 검사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전기산업계에 확대 보급하여 고위치 전기작업 중 산업재해를 대폭 감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장비는 검측부에서 열화상계측기를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수집을 통해 전기설비 적합 여부를 판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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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에너지공단과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업무협약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지난13일 전북 완주군 ESS 안전성 평가센터에서 한국에너지공단 한영배 이사와 업무협약을 채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협약은 한국전기안전공사 황승의 안전이사를 비롯해 최동환 원장, 한국에너지공단 한영배 이사 등 13명이 참석했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스토리지 산업육성 분과 간사 기관으로 국내 분산에너지 산업을 성장시켜 글로벌 기술 경쟁의 우위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ESS 보급 확대와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안전과 보급 확대를 위한 국내 ESS와 분산에너지 산업 발전,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고 상호 협력하는 내용으로 체결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 ESS 및 분산에너지 산업 활성화 방안 강구, ▲ ESS 안전관리 및 분산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운영, ▲ 재사용 배터리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 교류, ▲ 국내 이차전지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민간기업 지원, ▲ ESS 및 분산에너지 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정보 공유 등 5개 항목이다. 양 기관은 에너지 기술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분산에너지 확대 사업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황승의 안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분산에너지 및 이차전지 관련 정부 정책 견인과 민간기업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에너지저장연구센터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 처음 시도되는 에너지저장시스템 단위 안전을 평가하고 6대 기준(공통모드전압, 내부저항, 절연저항, 모듈퓨즈. 충전율, 온습도) 정립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태양광-ESS 등의 분산에너지 연계 실증으로 국제표준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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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세계 최초 함정용 신개념 전기 추진 드라이브 개발 박차HD현대가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함께 함정 전동화를 위한 핵심 설비 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한국전기연구원 창원 본원에서 한국전기연구원과 ‘선박 추진용 전력변환장치(이하 ’추진 드라이브‘) 공동 개발 및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11일 밝혔다.(사진) 추진 드라이브는 전기추진 선박에서 추진력을 생산하는 전동기의 출력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장치로, 미국과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서만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그동안 해외 업체 제품이 사용되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와 한국전기연구원은 ‘MMC’ 전력회로 기반의 신개념 대용량·고전압 추진 드라이브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함정용으로는 세계 최초로 공동으로 연구하게 된다. MMC 전력회로 기반의 추진 드라이브는 기존 추진 드라이브 기술 대비 대용량·고전압 계통에 특화되어 전력모듈 구성이 유연하고, 장비 중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함정의 발전체계와 추진체계를 일원화해 세계 최대 용량인 25MW급 대용량·고출력 ‘통합전기추진체계’를 적용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기본설계를 지난해 말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HD현대는 한국전기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통합전기추진체계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추진 드라이브 최적 회로 구성’, ‘서브 모듈 및 모터 제어 기술’ 등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며 해당 기술은 함정뿐 아니라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함정의 작전 성능과 생존성 향상을 위해 전동화는 필수로 전기추진체계의 핵심 기자재인 추진 드라이브 개발을 통해 KDDX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지난해 경기도 성남의 글로벌R&D센터(GRC)에 전동화센터를 개소해 조선해양·건설기계 분야의 전동화 선행 기술과 핵심부품 개발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5MW급 모듈형 전력회로 기반 추진 드라이브 제어 기술 개발에 성공, 오는 4월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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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스마트 안전환경 조성 무재해 현장 만든다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안전 최우선’의 안심경영 실천을 위해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장비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사진) 신규로 보급될 스마트 안전장비는 ▲특고압 충전부 접근 경보, ▲작업자 간 효율적 통신, ▲자동 조명을 통한 시야 확보 등 4가지 기술을 통합한 스마트안전모와 ▲감지 센서를 활용한 출입자 경보, ▲관리자에게 작업정보 공유 등 IoT 음성경보 장치를 연계한 안전사고 예방 장비이다. 김용혁 안전관리처장은 “공사가 개발한 스마트 안전장비는 최종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 60개 사업소에 보급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사고 예방을 위하여 스마트 안전장비 개발과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동안 중소기업과 협업하여 개발을 추진하고 여러 차례의 현장 실증을 거쳐 최종 개발됐으며 관련 기술 3개를 특허 출원했다. 향후 기술나눔 등을 통해 스마트 안전기술 확산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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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복합화력 기자재 공급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주처인 셉코3(SEPCO-3)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바1 ∙ 카심1 복합화력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타이바1 복합화력발전소와 카심1 복합화력발전소에 650MW급 스팀터빈, 발전기를 1기씩 공급한다. 계약 금액은 약 1500억원 수준이다. 타이바1∙카심1 복합화력발전소는 제다 북부 약 200km와 리야드 북서쪽 약 200km에 각각 위치한다. 두 발전소 모두 1,800MW급으로 2027년까지 건설된다. 디벨로퍼(개발사업자)는 아크아 파워(ACWA Power)와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SEC) 컨소시엄이 수행한다. 두산에너빌리티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셉코3은 EPC(설계·조달·시공)로 사업에 참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은 “국내는 물론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과 아시아 등 해외 가스발전 시장에서도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향후 5년간 사우디에서 약 15GW 이상의 복합화력발전소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외 다수의 가스발전 프로젝트에 가스터빈, 스팀터빈, 발전기 등 주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는 최근 안동 복합화력, 공주 복합화력, 고성 복합화력, 해외는 UAE 후자이라 F3,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2 등의 프로젝트에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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