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는 ‘2023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에너지 산업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지난8일 밝혔다.(사진) ‘2023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은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국내 앵커기업 자격으로 발표에 나선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에너지 분야는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에너지 안보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LS머트리얼즈가 일본 무인운반로봇(AGV) 제조업체에 울트라커패시터(UC)를 공급한다고 지난8일 밝혔다.(사진) ‘차세대 2차전지’로 불리는 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다. 일본 업체가 클린룸의 부품 운반용 AGV에 적용해 대만 반도체 공장에 공급한다. UC의 급속충전 기능을 활용하면 AGV가 작동 중 실시간 충전된다. 별도의 충전 시간이 필요 없어 24시간 장비를 가동할 수 있으며 전력 회생도 가능해져 전기 사용량을 줄이게 된다. LS머트리얼즈 측은 “대만...
두산에너빌리티가 국산화한 기술로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인 캐스크(Cask) 사업을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스템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2일 밝혔다.(사진) 국제경쟁입찰을 거쳐 체결된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2027년까지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인 캐스크(Cask)를 포함한 건식저장 시스템 설계를 완료하고 인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다. 원전에서 원료로 사용된 뒤 배출되는 사용후핵연료는 초기 5년 간 물로 채워진 수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지난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 국제 전기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글로벌 초격차를 향한 디지털 전기안전 기술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박지현 사장과 미국 에너지부 한국 대표 케리 청, 국가기술표준원 김상모 국장 등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키노트 세션은 미국 샌디아 국립 연구소(SNL) 율리야 프레거 박사의 계통 연계 ESS의 데이터 인프라 구조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전력 요이치로 타시로 박사의 전 세계 이...
LS전선아시아가 올해 3분기 1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지난2일 밝혔다.(사진) 작년 동기 94억원 대비 약 1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분기 최고치인 6.6%다. 약 2~3% 수준인 국내 전선업계 영업이익률의 2배가 넘는 수치다. 회사 측은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의 고부가가치 초고압 케이블의 유럽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은 1675억원으로 전년 1,943억원 대비 13.8%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은...
LS전선이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턴키(turn key, 설계시〮공 일괄 입찰) 프로젝트 관리’의 국제 인증(ISO 21502)을 획득했다고 지난30일 밝혔다.(사진) 아시아 전선업계 최초의 인증 획득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유럽 업체에 이어 두 번째다. ISO 21502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턴키 프로젝트의 수행을 위한 프로세스와 시스템, 인력 등을 평가해 부여한다. LS전선은 해저 프로젝트의 통합관리에 대한 개선 방향을 수립해 사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글로벌 발주처들의 국...
LS마린솔루션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46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428억원)을 넘어섰다. LS마린솔루션은 지난25일 3분기 매출 201억원, 영업이익 41억원, 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사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배 가까이(91.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 누적 손익은 사상 최대 수준인 영업이익 111억원, 순이익 99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23.8%에 이른다.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수행과 자산 효율화 등이 역대급 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금융, IT, 통신 등 국가주요시설의 전기설비를 재난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재난대비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훈련 목적은 전기설비 고장 시 협력체계 구축과 복구 역량을 강화하고, 공사의 전기설비 고장에 대한 기술지원 서비스인 ‘전기안전 SOS’를 활용해 재난 발생 시 국가 주요시설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김용혁 안전관리처장은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기설비 운영과 신속한 고장복구를...
대한전선이 높은 ESG 등급을 유지하며, ESG 경영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 (우수)’을 받았다고 지난27일 밝혔다.(사진) 2021년에 전선업계에서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받은 이후로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올해 평가에서 대한전선은 환경 부문(E) A, 사회 부문(S) A+, 지배구조 부문(G) B+ 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은 지난해 B+ 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된 A...
HD현대가 국내 최대 조선・해양 산업전시회에서 친환경 미래 선박 기술을 선보이며 기후 위기 시대 ‘탄소 제로’의 해법을 제시한다.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글로벌서비스, HD현대인프라코어, 아비커스 등 HD현대의 조선・해양 관련 8개사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사진) 코마린은 독일 SMM, 노르웨이 노르쉬핑(NO...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23일 풍력발전을 연계한 제주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위치한 제주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에서 그린수소 생산과 수소버스 개통을 기념하는 ‘수소버스 정식 개통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오영훈 도지사, 산업통상자원부 김범수 수소경제정책관,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는 3.3MW급으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플랜트로,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고 두산에너빌리...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가 지난2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11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진) LS그룹이 2003년 계열 분리한 후 친환경 사업 영역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상장이다. 2016년 LS전선아시아에 이은 LS전선의 두 번째 자회사 상장이기도 하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14,625,000주, 공모 예정가는 4400~5500원이다. 총 예상 공모 금액은 643억~804억원이다. 오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지난 17일과 20일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