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중부발전-현대건설-KIND,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한 업무협약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획

<기획>중부발전-현대건설-KIND,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한 업무협약

ESG경영 노력과 성과 인정받아 공공부문 최우수상 수상 영예
세계 반부패의 날 기념 ‘청렴윤리 주간’ 운영 나서
공공데이터 체계적인 품질관리 우수성 인정받아

[크기변환]탑 중부.jpg

 한국중부발전은 현대건설(사장 윤영준) 및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이강훈)와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발효에 따라 향후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미국에서 대용량 태양광 및 이와 연계된 발전사업의 개발, 재원조달,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10년 이상 미국 신재생사업 개발 및 관리 경험을 토대로, 최근 3년 동안 텍사스주에서 2개의 대용량 태양광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개발 및 건설을 완료했다. 

특히 2022년 준공된 콘초밸리 태양광사업(160MW)은 한국중부발전이 사업개발 全 단계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공공기관 최초 선진국 투자개발형 발전사업으로써 태양광 모듈 및 변압기 등 약 1000억원 이상의 국산 기자재를 적용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국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팀 코리아’구성을 통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참여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개발단계부터 건설, 운영 등 사업 전 영역에 걸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인프라 구축 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생산을 통해 해외 진출 국내 민간기업의 RE100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호빈 사장은 “그간 한국중부발전이 쌓은 미국 신재생 사업 역량을 토대로 현대건설 및 KIND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유관기관 동반성장 및 해외 진출 국내기업 RE100 달성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스웨덴 스타브로 및 구바버겟 풍력, 스페인 프리메라 태양광 등 약 400MW 이상의 유럽 신재생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신재생 사업 영역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3 한국ESG경영대상 최우수상 수상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18일 ‘2023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는 ESG의 방향성으로 기업과 조직을 경영하는 국내의 우수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정부 K-ESG가이드라인에 기반해 설계된 평가지표에 따라 기업의 ESG경영 정보 공시자료를 평가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중부발전은 이번 수상으로 국내 대표 에너지전문 공기업으로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재생에너지 중심의 신사업 확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사회적 책임 실천 등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ESG경영 성과를 명실공히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중부발전은 최신 환경설비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2015년 대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85% 저감했으며 중소기업 기술지원 및 판로개척 등 민간 혁신성장 기여로 공기업 최초 8년 연속 동반성장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그간 격년으로 발간해 온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올해부터는 매년 발간함으로써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ESG경영 정보를 적시에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호빈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회사가 자타공인 ESG경영 리더로서 그간 해온 ESG경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된 점에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현장경영, 친환경성에 기반한 혁신과 기술자립, 신뢰와 참여의 소통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끊임없는 ESG경영 의지를 밝혔다.


청렴실천 다짐, 365일 청렴 중부발전이 되도록 노력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6일부터 2주간 ‘KOMIPO 청렴윤리 주간’으로 정하고 ‘365일 청렴이 스며들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청렴문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KOMIPO 청렴윤리 주간’은 UN이 정한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부패&#61598;청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 내부 직원과 협력기업, 지역 주민과 학생에 이르기까지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청렴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 ▲청렴한 인생네컷 ▲내가 바라는 청렴 ▲인권영화 상영 ▲청렴한 내 모습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부발전과 충청남도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청렴 공모전’ 우수작품 약 50점을 다채롭게 구성해 공정과 상식, 반부패의 의미를 전달했으며 인생네컷 부스에서는 청렴 소품을 활용한 스티커 사진 촬영으로 청렴의 의미와 행복한 기억을 함께 간직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내가 바라는 청렴’ 한마디를 열매 스티커에 작성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한편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영화 상영회도 진행했다.

 

김호빈 사장은 “이번 청렴윤리 주간을 통해 우리 모두가 생활 속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반부패 가치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등급 획득 양질의 데이터 지속

한국중부발전은 지난15일 정부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는 해당기관 전체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체계 및 보유 데이터베이스(DB) 전반의 품질이 기준에 적합한지 점검해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한국중부발전은 공공데이터 체계적인 품질관리계획 수립·이행 및 35개의 데이터베이스 품질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최우수 인증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12일 중앙행정 및 지자체 포함 700여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 행정안전부 주관 ‘23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고점을 받은 바 있다.

중부발전 공공데이터 담당자는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만큼 수준 높은 데이터 품질관리로 국민과 이를 필요로 하는 민간기업에 양질의 데이터를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 사업소 산업위험성평가사 기계·전기분야 10개팀 60명 참여

중부발전은 지난해 11월9일 위험성평가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위험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소 대항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사례를 선정·전파하던 기존의 경연 방식에서 벗어나 당일 주어진 안전보건 정보를 토대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역량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험성평가는 작업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계획을 수립해 위험도를 낮추는 일련의 과정으로 전 사업소에서 중부발전과 협력기업으로 구성된 10개팀이 참가해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제시했다.

 

심사결과 제주발전본부 더안전팀이 최우수팀에 선정, 서울발전본부 보물찾기팀, 보령발전본부 세이클럽팀이 우수팀에 선정됐다. 

 

이날 대회 우승팀인 제주발전본부 박종경차장은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산업안전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데 도움이 됐으며 다른 팀 발표를 경청하며 미처 알지 못했던 위험요인을 위험성평가에 반영해 더욱 안전한 작업을 실시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호빈 사장은 “작업에 대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제거하는 핵심 수단으로 위험성평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에 전사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