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한전KDN, 안전문화 확산 추진 안전경영활동 박차 7년 연속 중대재해 무재해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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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한전KDN, 안전문화 확산 추진 안전경영활동 박차 7년 연속 중대재해 무재해 달성 목표

4개 유관기관과 지역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독자적인 KDN Eco-Life 브랜딩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 좋은 평가 받아
주임·대리급 중심 직접 참여 에너지ICT 전문기업 성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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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통한 안전사고 Zero화 달성을 위해 “2024년도 안전문화 확산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한전KDN은 “관리,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마인드 UP!”을 기조로 정하고 산업재해 예방 강화 및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총 15개 과제를 선정했다.

 

한전KDN의 “2024년도 안전문화 확산 추진 계획”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중점의 안전경영에 목표를 두고 ‘관리적, 참여적, 협력적’ 안전문화 확산을 추진 전략으로 삼았다.

 

‘관리적 안전문화 확산’은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 및 산업안전 강조기간, 사고취약시기 예방활동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전KDN은 지난 2023년 총 37회의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사무실 환경개선 및 현장투입 차량 고임목 설치 등 총 75건의 현장 불안전 요소를 발굴해 조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참여적 안전문화 확산’은 전 직원과 대국민, 협력사 직원 등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것으로 다양한 공모전과 이벤트를 통해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력적 안전문화 확산’은 개별적 안전활동을 확대한 것으로 인근 사업소와의 릴레이 안전홍보 챌린지, 안전점검의 날, 안전보건 혁신 경진대회 등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한 현장 작동성 강화 활동을 담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전체 구성원이 인식하지 못한 안전경영은 그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면서 “17년 연속 중대재해 무재해 달성과 3년 연속 산업재해 발생 Zero화를 위해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20·30세대의 지지와 실천 비전 달성 매진

한전KDN이 지난22일 회사 비전의 달성을 위해 20·30세대의 적극적인 지지와 실천에 집중하는 공감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한전KDN은 지난 2021년 회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이라는 2030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30 비전의 효과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미래 핵심 세대라 할 수 있는 20·30세대들의 공감과 참여가 필수라고 정의하고 20·30세대 직원들이 회사 비전 달성을 위해 직접 제도를 개선하고 제언할 수 있는 ‘2030 Vision Planner’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전KDN은 지난 2년의 ‘2030 Vision Planner’ 운영을 기반으로 새롭게 ‘2030 Vision Supporters'를 출범해 청년 직원들의 회사 비전과 전략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알릴 수 있는 내재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공감경영을 유지해 왔다.

 

한전KDN은 2024년을 맞아 2년의 성과 위에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진화시키기 위해 전략 인지·이해 단계에서 확장된 전략실행 관련 제도의 개선으로 회사 변화와 발전을 직접 이끌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 회사 성장의 핵심 주력이 될 20·30세대 직원들의 경영참여를 통해 전략 공감대를 확보하는 것에 주력하겠다”며 “직원들의 직접 참여와 개선을 통해 뚜렷한 성과를 창출해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개선된 한전KDN의 ‘2030 Vision Supporters’는 ▲비전2030 전략 알리미 ▲경영전략 공유시스템 구축 ▲비전·전략 인식도 및 만족도 조사 등 그간의 실천에 대한 환류와 새로운 실천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 창출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20·30세대 직원들을 미래의 회사 키맨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한전KDN은 지난14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FKI타워에서 개최된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모범적인 경영활동으로 산업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기여하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한전KDN은 독자적인 KDN Eco-Life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회용컵 사용, 플로깅 캠페인, 폐전산제품 친환경처리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생활 속 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또한 협력기업 ESG경영 도입지원, 일자리 창출 PR챌린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동반성장 가치를 제고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동반성장평가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은 현재보다는 미래세대를 위한 기업경영의 필수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과제 발굴과 고도화로 지속가능경영 가치 실천을 선도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ESG분야별 체계적인 전략 수립과 실행뿐만 아니라 에너지ICT 전문기업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 사업 확대와 다양한 사회적 가치활동 실천으로 ‘2023 글로벌스탠더드 ESG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제룡산업과 협력 OPGW 신형 금구류 개발 추진

한전KDN이 지난13일 한전KDN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제룡산업(대표이사 박종태)와 가공 HVDC(초고압 직류송전, High Voltage Direct Current)용 금구류 개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주욱 한전KDN ICT기획처장과 금의연 제룡산업 연구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한전KDN의 이번 협약은 OPGW(광섬유 복합 가공지선, Composite Fiber Optic Ground Wire) 공사 관련해 HVDC 신형철탑 도입 및 고강도 시설 운용에 필요한 신형 금구류 개발과 현장 적용에 필요한 기술 교류 등 공동사업 수행을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신형 OPGW 금구류 개발에 대한 인·물적 가용 자원 공유 △개발된 금구류에 대한 표준화 제안 △공동 주관·주최 전시·컨퍼런스 행사 참가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이주욱 한전KDN ICT기획처장은 “제룡산업과의 공동 연구 추진이 세차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양사의 협력과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금구류 단가계약을 통해 원할한 OPGW현장 공사의 진행이 가능할 수 있었던 과거의 상생을 넘어 새로운 내일을 위한 노력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국가 산업에 근간을 마련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의 현장 시공 기술과 제룡산업의 금구류 전문 제조 경험을 합해 우리나라 송전철탑환경과 현장 여건에 맞는 금구류를 개발함으로써 금구류 국산화 및 품질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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